1㎏에 1만6,676원…박피돼지 78~84㎏구간 4,411원
지난해 한우 경락가격은 도체중량 400~450㎏ 구간에서, 돼지(박피)는 78~84㎏ 구간에서 가장 높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이 11일 발표한 ‘2010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등급판정 결과 한우 경락가격은 도체중량 40 0~450㎏ 구간에서 1㎏에 1만6,676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육우는 도체중량 450~500㎏ 구간에서 1㎏당 1만140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한우의 평균 도체중량은 375.8㎏으로 2009년(364㎏)보다 11.8㎏ 증가했다. 이는 특히 2000년과 비교하면 한마리에 도체중량이 22.3%(68.5㎏)나 늘어난 것이다.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3.1%로 전년(56.7%)보다 6.4%포인트 향상됐다. 반면 육우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 비율이 10.5%로 전년(11.4%)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돼지 경락가격(박피)은 도체중량 78~84㎏ 구간에서 1㎏에 평균 4,411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박피 1㎏당 평균가격(4,232원) 대비 179원 높은 것이다. 돼지 평균 도체중량은 박피는 80.5㎏, 탕박은 87㎏으로 나타났다.
1㎏당 평균가격은 박피가 탕박보다 341원 더 높게 형성됐다.
지난해 도체등급판정 마릿수는 소(육우 포함) 75만673마리, 돼지 1,458만9,063마리로 집계됐다.
돼지의 경우 전체 도체등급판정 마릿수 중 탕박 비율이 92. 3%를 차지했다.
<농민신문>
... Writed at 2011-07-13 09:2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