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클럽 등에서 농협 계란 브랜드 통합한 ‘농협안심계란’ 본격 판매
농협 계란이 ‘농협안심계란’으로 다시 태어났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존의 농협 계란 브랜드를 ‘농협안심계란'으로 통합해 전국 하나로클럽 등 직영매장과 안심축산물전문점을 통해 전속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협 축산물판매분사가 농협 계란 브랜드를 통합 판매키로 한데는 국내 축산물 중 유통상인 비율이 가장 높고 전근대적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계란 유통시장의 질서 재편을 위해선 농협이 보증하는 ‘안심계란 농장인증시스템’이 도입된 ‘농협안심계란’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는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된 국내 최고을 통해 농장에서 생산에서 유통까지 일관된 관리시스템을 도입, 최고 품질의 계란인 농협안심계란을 공급키로 했다.
특히 안심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가인증기관인 축산연구원에서 월 2∼3회 농장을 방문, 계란수거, 항생제 검사, 잔류 미생물 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유통시장에도 안심계란을 공급키 위해 ‘안심계란판매 대리점’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채형석 농협 축산물판매분사 사장은 “농협안심계란이 국내 산란계 산업의 새로운 롤 모델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활동을 통해 2015년 국내 계란유통 물량의 20%를 점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수축산>
... Writed at 2011-01-04 09:33: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