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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원산지 표시 위반 여전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1-01-12 1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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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원산지 표시위반 여전
2009년보다 형사입건 대상 ‘거짓표시’ 4.3% 늘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단속이 요망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박상연)에 따르면 지난해 특별사법경찰 109명과 명예감시원 3,200명을 투입해 대전·충남지역 3만6,203곳을 점검한 결과 457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표면적으로는 2009년 476곳에 비해 4% 줄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과태료 대상인 미표시와 달리 ‘악의적인 위반’으로 분류되는 거짓표시는 오히려 314곳으로 2009년에 비해 4.3% 늘어났다.

서맹렬 농관원 충남지원 원산지계장은 “형사입건 대상인 거짓표시가 늘어났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원산지표시가 정착되기까지 갈 길이 여전히 멀다는 것을 의미하며, 각종 교묘한 방법을 동원해 거짓표시를 하는 업소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엄중한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 연기 소재의 한 업체는 미국산 돼지 갈비뼈에 국내산 돼지 안다리살과 목살 등을 식용접착제로 붙여 ‘국내산 돼지 왕갈비’라고 거짓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칠레산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입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 대전 중구의 한 닭갈비 식당도 적발돼 형사입건되는 등 위반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전화 ☎ 1588-8112.

<농민신문.

... Writed at 2011-01-12 09: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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